2017년 제2회 EJU 만점자 인터뷰 2

 

 

1월에 올려드렸던  EJU 만점자 인터뷰 때에

KCP 일본어학교의 일본유학시험(EJU) 만점자가 무려 2명이나 있었다고 말씀드렸는데요~

 

오늘은 지난번 김남희 학생에 이어 다른 한명의 만점자인

윤동호 학생과의 인터뷰를 올려드립니다. 

 

동호 학생은 현재 국립대학교 한곳에는 합격을 했고, 

다른 국립대학교 수험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. 

 

다시 한 번 만점 받으신 두분 너무 너무 축하드립니다!!!

 

아래에 인터뷰 내용, 지난번처럼 일본어 버전과 번역버전을 함께 올려드립니다. 

 

Q   すばらしい成績ですね!いつから準備していたんですか。

A    去年の4月からです。

 

Q   えっ、去年の4月?半年ちょっですか?!

A    ええ。でも漢字は昔からかっこいいと思っていて、

    小学生の頃から実は覚えていました。

    また中学生からひらかなも趣味で覚えました。

 

Q   かなりマニアックな子どもだったんですね。

   EJU対策では具体的に何をしていたんですか。

A    問題集は少しはしましたが、

      でも特にはしませんでした。  

       実はEJUより、今のクラス授業の方が難しいので・・。

     あっ、でも毎週土曜日のEJU対策の授業は

        役に立ちました。

 

Q   それはよかったです。やった甲斐があります。

    じゃ、毎日の勉強はどんなことをしているんですか。

A    小説を読んでいます。

      実際は分からない言葉を調べながら読むので、

      スピードは遅いんですが・・・。

 

Q   ほ~、どんな小説を。

A    韓国で読んで好きだった本を日本語で読んでます。

  「デミアン」や「ノルウェーの森」、

      先生に紹介していただいた「ぼっこちゃん」

    「雪国」などです。

Q   さすが、上級のその上の「超級」クラスだけのことは

    ありますね~。

Q    훌륭한 성적이네요! 언제부터 준비하고 있었습니까?

A    작년 4월부터 입니다. 

 

Q   와? 작년 4월? 반년 조금 지났네요?!

A    네. 하지만 한자는 예전부터 근사하다고 생각해서, 

       사실 초등학교 때부터 외우고 있었습니다. 

       또한 중학생 때부터 히라가나도 취미로 외우고 있습니다.

 

Q   상당히 매니악한 아이었었네요. 

   EJU대책은 구체적으로 무었을 했나요?

A    문제집은 조금씩 풀었습니다만, 

      하지마 특별한 것을 하지는 안았습니다.   

      사실 EJU보다, 지금 클래스의 수업이 더 어려워서...

    아, 하지만 매주 토요일의 EJU대책 수업은 

        도움이 되었습니다. 

 

Q   그건 잘되었네요. 수업을 한 보람이 있네요. 

    그럼. 매일 어떤 공부를 하고 있나요?

A    소설을 읽고 있습니다. 

      사실 모르는 단어를 찾아가면서 읽고 있어서, 

      속도는 느리지만......

 

Q   오~~~ 어떤 소설을?

A    한국에서 읽고 좋아했던 책을 일본어로 읽고 있습니다. 

  「데미안」이나「노르웨이의 숲」、

    선생님께서 소개해 주신「봇코짱」

    「설국」등입니다. 

Q   과연, 상급 그 위의「최상급」클래스라고 할만 하네요.